[오프로스튜디오] 로보트태권브이 1976 마스터피스

2014. 6. 13. 14:27

 

국내 최고의 피규어 제작팀중에 한곳인 오프로스튜디오에서 로보트태권브이 정발판을 제작중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멋집니다. 서 있는 모습도 매우 당당

해보이고, 도색의 빛깔도 멋져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오프로에서 전에 제작했던 태권브이보다는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보트태권브이와 정식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제작하고. 합금 계열 + 레진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65만원으로 1차분 150개 준비 상태에서

예약을 받았으나, 1시간여만에 모두 완판되어 깜짝 놀라게했죠. 그렇게 1차분으로 끝나는듯했으나, 콜렉터들의 격렬한 항의로 다시 100개를 추가 제작하게 진행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요. 괜찮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딱 원작에 부합하진 않습니다.

어떤곳은 오프로가 왜곡시켜서 만들어놓은 부분도 있어요.

제가 쓴 다른 글에도 있지만, 제가 태권브이를 보는 기준은 좀 까다롭습니다.

저의 기준은 얼마나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어졌느냐를 보거든요.

그러한 관점에서 봤을때, 이 태권브이는 80점정도 줄 수 있을듯 하네요.

 실제로 보면 더욱 원작과 같은 컬러라고 하네요. 사이즈는 21.5센티 입니다. 반다이의 초혼 시리즈와 비교했을때

사이즈면에서는 만족스러운 크기지요. 기존에 정발된 초합금 태권브이는 리뉴얼 디자인이었는데...

오프로는 나름 원작을 고증해서 제작하고있으니, 기대가 큽니다. 어서 빨리 만져보고 무게감을 느껴보고 싶군요.

 

머리와 신체의 비율도 아주 이상적이네요. 하지만, 이 태권브이의 디자인에도 옥에 티가 있습니다.

아직 실물을 받아보지 못한 상태라, 장단점을 쓰는거는 보류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눈에 띄는 (저의 기준으로는) 단점이 치명적인 1곳을 포함하여 4군데가 보이는군요.

 훈이 피규어도 시크릿으로 포함된다고 합니다. 제비호도 작게나마 들어있어서 구성은 나름 괜찮은데,...

손 모양이 조금 아쉽습니다. 원작의 브이자 그리는 손이나 태권엑스등의 머리를 움켜진 기믹이 포함된 손이 있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훈이의 흑백 도색부분도 아쉽고요.

 

제비호 탑승 기믹 연출샷!

이 태권브이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하라면, 망설이지 않고, 발차기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위 스샷처럼 발차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 할 수 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발바닥이 아닌 발날로 가격하는 포즈도 가능합니다. 

태권브이 피규어중에 가장 완벽한 발차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왼팔의 각도를 조금 내리고 안쪽으로 좁혀준다면,멋진 아래 막기를 연출 할 수 있겠습니다.

태권브이의 팬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잡을 수 있는 포즈, 청동이도 준비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태권브이와 청동거인의 합동포즈샷이 떠오르네요.

오프로 스튜디오의 상징적인 기믹이죠. 발광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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